진천군, 문화·휴양시설 확대…군민 삶의 질 향상

종박물관·생거판화미술관·청소년수련원 등 활용
콘텐츠 다양화로 여가생활 지원·지역 홍보 효과

진천 종박물관.(진천군 제공)ⓒ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맞는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3일 군에 따르면 문화·휴양시설 확대와 콘텐츠를 다양화해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종박물관은 전통공예 역량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마련해 2024년까지 추진한다.

오는 4월에는 각자공예 명인인 덕현 기재수 선생 기획전시를 마련해 각자 예술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살피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기획초대전 권혁수의 '붉은 돌, 붉은 마음, 상산자석벼루전'이 장인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알리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작품전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지난해 들어선 전시동·교육동에서 디지털 기술과 미술관 고유의 판화 자료를 접목한 색다른 미디어 콘텐츠를 구성해 3월 중 공개한다.

인근 역사테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종박물관 마당에 아동을 위한 타악기 체험 공간을 마련해 3월부터 이용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진천청소년수련원 깨소금 캠프.(진천군 제공)ⓒ 뉴스1

여성가족부의 최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된 청소년수련원의 수련인증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제공하는 등 체험형 시설을 강화한다.

환경과 생활안전 분야 수련활동과 신규인증 취득으로 24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증강현실(AR) 프로그램 장비도 도입해 40여종 이상의 콘텐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린어드벤처, 집라인, 세줄다리, 스포츠클라이밍 등 가족이 즐기는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백곡천, 한천 등 지방하천 생태를 복원해 도보길과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상반기 중 백곡천 일원에 3억원을 들여 가로등 60기, 의자, 간이휴게시설을 확충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19억원으로 덕산읍 소재지부터 옛 옥동초등학교 3㎞ 구간에 탐방길을 조성하고, 향후 농다리까지 산책로를 연결하도록 사업을 확대한다.

군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발전을 하는 만큼 성장의 결과물이 주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정주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