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원주세브란스 30년 근무' 박금수 교수 진료

순환기내과 과장으로 임명…24일부터 본격 진료
재활·호스피스 병동 운영에 우수 의료진도 채용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News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은 30여 년간 원주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한 박금수 교수를 초빙해 진료한다고 18일 밝혔다.

박 교수는 충주의료원 순환기내과 과장으로 임명돼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그는 원주세브란스병원 의과대학 교수, 인하대심장혈관센터 소장 등을 역임한 베테랑 의사이다. 미국 워싱턴 심장센터에서 심혈관중재술을 연수하고 한국심혈관중재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

충주의료원은 올해 재활·호스피스 병동도 문을 열 예정으로 앞으로 계속해 우수한 의료진을 충원할 계획이다.

이미 영상의학과와 신경외과 등에는 우수 의료진을 대거 채용한 상태다.

김종수 충주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한 단계 더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