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체육을 빛낸 선수는 누구…개인 54명·단체 4팀 선정

도체육회, 23일 2021년 충북체육상 시상식 개최
우수선수 증평씨름단 김진·충주공고 복싱 조월신

충북도체육회는 23일 충북도체육회관에서 2021년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충북도체육회 제공).2021.12.23/ⓒ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증평군청 씨름단 소속 김진과 충주공업고등학교 복싱팀 조월신이 올해 충북체육을 빛낸 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충북도체육회는 23일 충북도체육회관에서 2021년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각 분야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경기 부문 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린 김진(증평군청)은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백두장사와 천하장사를 차지했다.

복싱의 조월신(충주공고)도 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려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신인선수상은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각종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목에 건 서병기(음성한일중),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에 오른 수영의 정현택(진천 삼수초)에게 돌아갔다.

우수단체상은 102회 전국체전과 58회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주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팀이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지사 표창은 의림초 배구팀 안미정 지도자‧충주시청 배드민턴팀 박태훈, 충북도의회 의장 표창은 충주예성여고 축구팀 박민지‧대미초 양궁팀 김정빈, 충북도교육감 표창은 충주여고 배드민턴팀 이서진‧충북여중 롤러팀 송민경이 각각 수상했다.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이상민 청주시체육회 주무관, 정지원 음성군축구협회 사무국장, 백인숙 괴산군체육회 지도자가 각각 우수직원상을 받았다.

우수동호인클럽에는 증평궁도협회 삼보정이 뽑혔다.

이밖에 △충북도지사 표창 정계용(충북축구협회 이사)‧남용우(충주시육상연맹 동호인) △충북도의회 의장 표창 김영주(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 사무국장)‧김관수(음성군체육회 고문) △충북도교육감 표창 신지문(청주시볼링협회 사무국장)‧이종철(진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관리이사) 등이 수상했다.

전문체육 부문 우수지도상은 여운석(일신여구 핸드볼), 강상욱(제천시청 체조), 이재호(충주여고 배드민턴) 지도자가 각각 받았다.

생활체육 부문 우수지도상은 충주시체육회 유재희 지도자와 청주시체육회 한아름 지도자가 차지했다.

지도 부문 충북지사 표창은 이재형(성화중 역도)‧고주현(영동군체육회), 충북도의회 의장 표창은 이희준(석교초 야구소프트볼)‧신영재(서원중 태권도), 도교육감 표창은 장영원(충주공고 복싱)‧신영식(단성중 롤러)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외에도 공로 부문에 하재은 충북유도회 실무부회장을 비롯해 15명, 2개 단체가 공로상과 표창을 받았다. 감사패는 곽근만 충청일보 부장 등 8명이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과 2021세계양궁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한 김우진(청주시청 양궁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도쿄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제천시청 체조팀 신재환은 후보자 명단에 올랐으나 최근 택시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제외됐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에 충북체육의 위상을 널리 알려 도민의 자긍심을 높여줬다"며 "건강한 도민,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