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아름다운 여행길 '금강 비경' 다음 달 선정

후보지 11곳 발굴…23일까지 설문조사
접근성·주변 풍경·이야기 등 기준 발굴

충북 옥천군이 발굴한 금강비경 후보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금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여행길을 중심으로 한 '금강 비경'을 다음 달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설문조사를 하며 의견을 수렴한 뒤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다음 달 군정조정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1∼9월 관광객 접근성, 주변 풍경, 관련 이야기 등을 조사해 11곳의 후보지를 발굴했다.

'옥천 9경'에 속한 한반도 지형,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부소담악 등을 후보지로 뽑았다.

유채꽃단지로 유명한 금암친수공원과 보청천에 섬처럼 솟은 독산 위의 상춘정, 지난해 말 보물로 승격된 이지당 등도 포함됐다.

이 후보지는 향토사연구회, 사진작가협회, 해설사, 문화원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했다.

군 관계자는 "금강은 풍광이 수려하고 물길 따라 전해지는 이야기도 많은 곳"이라며 "소소한 여행을 즐길 멋진 풍경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강은 전북 장수에서 발원해 충북, 충남을 거쳐 서해로 흐른다. 총연장 397.79㎞ 중 15%인 62㎞가 옥천 지역을 끼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