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회 추경안 5372억 확정…역대 최대 규모

본예산보다 662억, 1회추경보다 506억 늘어
'코로나 상생 지원금' 65억3381만원 편성

단양군청.ⓒ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의 2021년 2회 추경예산이 5372억 7815만원으로 확정됐다. 역대 처음 예산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섰다.

31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올해 본예산 4710억4568만원보다 662억원, 1회 추경예산 4866억3408만원보다 506억원 늘어난 규모다.

1회 추경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462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이 증액됐다.

세입 분야에서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가 225억2537만원, 부동산교부세가 51억5722만원 증액됐다.

특별교부세로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 13억원, 돌다리소하천 정비사업 8억원, 2021년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폭염 대책비 600만원이 증액 반영됐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등 정부와 충북도 추가경정 예산을 신속히 편성했다.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이 하위 80% 가구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지원금' 예산으로 65억3381만원을 편성했다.

현안사업으로는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1억2500만원) △참전명예수당(5200만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24억7500만원) △석회석 제조업 질소산화물 감축 개방형 플랫폼 구축 사업(1억원) 등이 편성됐다.

교통망 등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성면 하방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4억원) △돌다리소하천 정비사업(16억원) △ 단양읍, 단성면, 가곡면의 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개설사업(22억원) 등도 이름을 올렸다.

명품 체류형 관광 도시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시루섬 생태탐방로 조성사업(116억) △단양 디캠프 조성사업(5억원) △단양 강문화공원 연결로 조성사업(1억9000만원) △온달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2억원) 등도 담겼다.

류한우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을 통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