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쫀득한 식감 일품' 충주 대학찰옥수수 여름철 별미로 인기

충주씨샵과 11번가 등 온라인 판매 늘어

충북 충주와 괴산에서 생산하는 대학찰옥수수가 여름철 별미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대학찰옥수수 모습.(뉴스1 DB)2021.7.18 /ⓒ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수안보와 살미면에서 생산하는 대학찰옥수수가 여름철 별미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씨샵과 11번가 등 온라인에서 최근 충주 대학찰옥수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충주씨샵은 충주시가 만든 지역 농특산물 전용 온라인 직거래 판매장이다.

대학찰옥수수는 7월이 수확기로, 1년을 기다려 온 전국 소비자의 주문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알이 크고 크기가 균등하며 달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라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들은 그 맛을 잊을 수 없다는 게 소비자들의 평가다.

대학찰옥수수는 2007년 무렵부터 충주 수안보와 살미면 등에 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하며 본격 재배됐다.

당시 지역 농기센터는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와 협의해 고유 종자를 들여왔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 출신 최 전 교수가 개발해 이름이 대학찰옥수수가 됐다.

개발 당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았는데 최 전 교수는 종자를 고향 괴산군과 충주시에만 줬다. 최 전 교수 고향이 괴산 장연면인데 그곳은 충주 수안보면과 인접해 있다.

2000년 후반부터 본격 재배된 대학찰옥수수는 이제 괴산과 충주지역의 대표 농산물이 됐다.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고 가격도 일반 옥수수에 비해 2배가량 높아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충주시는 2015년부터 올해로 7년째 수도권에서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판매행사도 열고 있다.

올해는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점, 수원점 등 모두 6곳에서 열린다.

이창희 시 농정국장은 "올해도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