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행복도시 최초 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4월 개장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최초의 호텔이 다음 달 문을 연다.
세종시는 1-5생활권(중심행정타운) 방축천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선 '베스트웨스턴호텔플러스'의 준공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은 전체면적 4만1835㎡, 건축면적 4312㎡에 지하3층~지상8층 규모로 들어섰다.
내부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연회장, 객실 367실, 판매시설 등으로 채워졌다.
이 호텔은 인근 정부부처나 관계기관과 업무협약해 국내외 회의와 전시행사,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호텔 운영을 맡은 베스트웨스턴호텔은 지역민을 호텔 근로자로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신라스테이호텔, 머큐어엠버서더호텔 등을 차례로 건립해 세종시민과 입주기관 등의 편의 증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태오 시 건설국장은 "이번 호텔 준공을 통해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이 숙박시설 부재로 인한 불편함을 다소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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