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돌자' 옥천 구읍 한바퀴… 코로나 비대면 반나절 이벤트

3월부터 매달 3명 추첨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

충북 옥천군이 '다같이 돌자 구읍 한바퀴' 이벤트를 진행한다.(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 여파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반나절 나들이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옥천군은 구읍을 배경으로 SNS 포스팅 걷기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읍 일원은 문화유적이 풍부하고 인근 교동저수지, 지용문학공원과 조화를 이뤄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걷기코스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시작으로 육영수생가, 옥천향교, 교동저수지, 지용문학공원, 옥주사마소, 정지용 생가 7곳이다.

참여 방법은 각각의 여행지를 둘러보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여행수기를 올리면 된다. 사진은 여행지마다 2장 이상 올리고 100자 정도의 소감을 쓰면 된다. 영상은 총 길이 60초 이상으로 7곳이 모두 나오도록 편집해 올리면 된다.

군은 사진, 소감 등 조건을 충족하면 여행수기를 올린 관광객에게 옥천 관광 홍보영상이 담긴 이동식저장장치(USB)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매달 3명을 추첨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 4인실 숙박권도 증정한다.

참여 대상은 관광객이다. 옥천 관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나들이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민도 참여할 수 있지만 기념품 등 제공은 제외한다.

기념품 신청은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주말, 휴일, 공휴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를 운영한다. 해당일 오전 10시10분, 오후 2시10분, 두 차례 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투어를 할 수 있다. 출발장소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긴 시간 동안 쌓인 역사와 문화가 남아있는 곳이 옥천 구읍"이라며 "구읍 한바퀴 이벤트에 참여해 코로나에 지친 심신을 달래 보길 권한다"고 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