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2일 정상개관…임시휴관 42일만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News1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News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한 대통령 테마파크 청남대를 오는 2일 정상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관람객은 이전처럼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동시 관람인원은 30명 이내로 제한한다.

청남대 입장 전 정문에서 1차 발열체크를 해야하고 각 실내시설 출입 시 반드시 2차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해야 한다.

마스크 상시 착용은 물론 관람객 사이 2m 간격을 유지해야한다.

청남대는 지난 연말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42일간 임시휴관했다.

도 관계자는 "열화상 카메라와 무인방역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