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수 포도‧복숭아', 코로나·장마 악재에도 온라인서 대박
지난달 31일 기준 2억3000여만원 판매고 올려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향수 포도와 복숭아가 온라인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군은 지난달 31일 기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를 통해 2억3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13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7만2000여명이 찾아 5억4000만 원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이때 현장축제와 비교하면 판매액이 줄었지만 코로나 19와 장마라는 연이은 악재 속에 온라인으로 진행한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름에 잠긴 농민들을 돕기 위해 군의 판로 개척과 지역 기관단체들이 한뜻으로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 덕분이다.
군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했다.
지난 7월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축제는 우체국쇼핑몰 기획전(지역브랜드관)에서 '옥천군'을 찾으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링크로 연결해 참여할 수 있다.
쇼핑몰에는 대청호 주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백도, 황도 등 복숭아와 씨 없는 거봉 포도, 캠벨 포도 등을 전시한다. 모든 상품에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축제로 3억원 정도 지역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농산물 판로환경 변화를 고려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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