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반대" 충북 전공의 180명 7일 집단휴진
90% 이상 참여 예상…"진료공백은 없을 것"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전국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에 반발해 7일 집단 휴진에 나선다. 충북은 180여 명의 전공의 중 90%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7일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하루 집단 휴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에는 모두 180여 명의 전공의가 있는데 이 중 90% 이상이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공의 수는 충북대학교 병원이 118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성모병원 30여 명, 충주건국대 병원 16명 등이다.
이 외 종합병원에는 2~3명의 전공의가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분야별로 대체 가능한 의료진이 있는 덕분에 큰 진료공백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14일 계획된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은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도 "교수진이 빈 자리를 채워 의료공백 등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최근 2022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10년간 4000명의 의사를 추가로 양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의료계는 의료비 폭증과 의료 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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