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ITX 세종역 추진도 밝혀…"2030년 개통"
서울~정부세종청사 68분…조치원~충북선 활용 청주공항 연결노선 추진
- 이길표 기자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가 KTX세종역과 함께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을 ITX(도시간 특급열차)로 연결하는 철도망 건설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부선 철로를 이용해 일반 새마을호 열차가 운행할 수 있는 ITX로 서울과 정부세종청사를 연결하는 방안이다.
시는 ITX 세종역 연구용역 결과(B/C=0.83)를 토대로 정부세종청사와 경부선 철도를 연결하는 국철 신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철 신설은 경부선을 세종시 내판역에서 분기해 정부세종청사까지 8㎞ 가량 연장하고, 이를 대전~세종광역철도(지하철)와 연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30년 개통 목표로 서울과 청주공항 두 방면으로 운행하게 된다.
서울역까지 소요시간은 직통 운행 시 68분, 천안·수원·영등포역 등을 경유할 경우 74분이면 도착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노선을 조치원에서 충북선과 연결하면 청주공항까지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충북선은 조치원~오송~청주공항~증평~음성~충주~봉양역(중앙선)을 연결하는 115㎞의 철도다.
시는 이 노선이 개통하면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충청권 관문공항으로 발돋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분기점과 세부 노선 등은 설계 과정에서 확정될 것이라며 사업비는 약 8500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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