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수 청주시의원, 공무원 안전 위한 제도 마련 촉구

"인력 등 배치해 악성 민원인 대응해야"

임정수 청주시의원ⓒ 뉴스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임정수 의원은 22일 "청주시 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54회 시의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5월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술에 취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가 자해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는 기관에 상주하며 청사를 방호하고 직원 안전을 보장하는 인력과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시는 민원실과 읍면동에 유사시 경찰과 연결되는 비상벨을 마련했지만 경찰이 돌아가면 행패를 반복하는 실정"이라며 "용인시는 비상벨과 청원경찰 배치, 성남시는 경호업체 위탁을 통한 인력 상주 등 장치를 마련했고 그 결과 고성을 지르는 민원인은 가끔 있지만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읍면동은 여직원 비율이 높고 이들 상당수가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직원의 안전이 확실히 보장돼야 시민과 직원이 더불어 행복한 청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읍면동 청원경찰 배치와 경호 인력 확보 등 대책을 통해 더 이상 악성 민원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ngh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