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철도 지선 연결" 음성 주민 서명 1만명 넘어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 군민 서명운동 속도

5일 충북 음성군이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연결을 바라는 주민들의 바램이 한 달만에 1만2000명이 넘는 서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림은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노선도.(음성군 제공)2020.4.5 /ⓒ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연결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이 한 달 만에 1만2000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는 지난 3월 12일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1개월 만에 1만명이 넘는 서명을 받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시민단체에서도 자발적으로 현수막을 내 거는 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지난해 12월 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됐으며, 현재 타당성 분석을 위한 용역이 추진 중이다.

노선은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까지 47㎞ 구간으로 추정 사업비는 약 1조4000억원이다.

중부내륙선철도 지선이 건설되면 수도권 수서~광주 노선과 연결해 여객과 물류 모두 편리해진다.

기존 노선을 활용해 사업비는 최소화하면서 과부하 된 경부선 수요를 분담하고 중부내륙선 기능을 강화하는 장점도 있다는 게 대책위 설명이다.

민만식 대책위원장은 "음성군 미래발전의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주민의 많은 응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연결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4·15 총선 중부3군선거구(증평·진천·음성)에 출마한 민주당 임호선 후보와 통합당 경대수 후보도 철도망 구축을 지역 최대 숙원사업으로 꼽았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