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사무국 집단 사퇴로 조직정비
신임 상임부집행위원장 안미라씨·사무국장 양헌규씨 임명
- 조영석 기자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최근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영화제) 사무국 직원들의 집단 사퇴에 따라 새로운 조직 정비에 나섰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기존에 없던 상임 부집행위원장직을 신설해 안미라씨(59·여)를 임명했으며, 사무국장에는 양헌규씨(53)를 임명했다.
이는 최근 영화제 사무국 전체 직원이 제천 근무에 반발하며 집단 사표를 제출해 영화제 정상 추진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자 발 빠르게 내린 조처다.
이번에 상임 부집행위원장으로 위촉한 안미라씨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장과 부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양헌규 신임 사무국장은 2010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기술교육실장과 운영지원실장을 거쳐 2012년 내부 승진해 2017년까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영화제 제천사무국은 4월 초 엽연초 수납취급소로 이전해 영화제 업무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누구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잘 이해하고 이끌어 갈 적임자여서 결정했다"며 "나머지 직원을 이른 시일 내 채용해 조직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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