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재보선 '스타트'…예비후보 등록 첫날 7명 입후보(종합)

청주10, 영동1, 보은 선거구 3명 선출

충북도의회 본회의장 ⓒ 뉴스1 DB

(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질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 모두 7명의 예비후보가 입후보했다.

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 등록 첫날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3개 선거구(청주10, 영동1, 보은)에서 치러질 도의원 재보선에 모두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선거구별로 청주 2명, 영동 3명, 보은 2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재보선은 전직 도의원 3명이 공직선거법 위반·뇌물수수 등 혐의로 낙마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임기중 전 도의원은 박금순 전 청주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의 20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중도 낙마했다.

그의 낙마로 공석이 된 청주시 우암‧내덕‧율량사천동에는 자유한국당 이유자 전 청주시의회 의원과 바른미래당 장석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후원회장이 예비등록을 마쳤다.

산악회 야유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처해져 직을 상실한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전 도의원의 보은 선거구에는 민주당 김기준 전 보은군수 후보와 한국당 박재완 전 보은문화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국당 소속 박병진 전 도의원의 낙마로 재보선이 치러지게 된 영동1 선거구에는 민주당 여철구 전 영동군의원과 한국당 김국기 충북도당 부위원장, 박보휘 정의당 남부3군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등록했다.

박 전 도의원은 2016년 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에서 지지를 부탁하는 동료 의원에게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형이 확정됐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배부‧어깨띠 등의 착용이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거나 선관위가 공고한 범위 내에서 한 가지 종류 홍보물을 발송하는 것도 허용된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 직에 있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오는 3월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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