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휴가·휴직 대비 대체인력풀 516명 운영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들의 실질적인 휴가와 휴직을 보장하고 대체인력 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체인력풀’ 516명을 구축,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력풀은 교육공무직원의 결원이 발생할 경우 업무공백을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대체 인력을 모집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교무행정 지원 분야 183명, 급식지원 67명, 돌봄지원 85명 등 11개 분야 516명을 선발했다.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이 필요한 경우 별도 공개채용 절차 없이 대체인력풀에 등록된 사람을 채용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체인력풀 운영으로 일선 학교는 채용부담과 업무공백없이 교육공무직원들이 휴가나 휴직 등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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