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와이너리 ‘월류원’ 국내 최초 호텔 ‘와인 갈라 디너’ 참가

8일 경북 구미 금오산호텔서 개최…‘명품 와인’ 입증

한국와인 X 금오산호텔 와인 갈라 디너 초대장ⓒ News1

(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국내 최초로 호텔 입점을 기념하는 와인 갈라 디너가 열린다.

3일 충북 영동군의 와이너리인 월류원(대표 박천명)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경북 구미시 호텔 금오산에서 열리는 갈라 디너에 김천 ‘크라테 와이너리’와 ‘월류원’이 참가한다.

월류원은 이번 갈라 디너에 통합 브랜드인 ‘오드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는 자연산 능이 버섯탕과 청경채를 곁들인 상어지느러미찜, 새우살을 다진 오룡해삼. 송로버섯 소스와 소고기 안심, 칠리소스와 함께하는 왕새우구이 등을 준비했다고 월류원은 밝혔다.

국내 유명 소믈리에들이 참가해 진행하고, 서빙도 하며 와인에 관해 설명해준다.

월류원은 1974년부터 영동읍 주곡리에서 3대째 포도를 재배하며 명품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알려졌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월류원의 박천명 대표가 28일 ‘2016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우수상을 받고 있다.(영동군 제공).2016.12.28.ⓒ News1

국내 와인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상하이 시알차이나 2018’에 참가해 중국인 입맛을 사로잡았고, 2017~2018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한국 와인 부문 대상을 잇달아 받았다.

참가 문의는 박천명 대표에게 하면 된다.

박 대표는 “오드린은 ‘달의 물방울’이란 뜻으로 전문가와 일반인으로부터 설문과 조언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라며 “이번 갈라 디너에서 그 깊은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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