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수 후보가 파란색 머리 염색한 이유는?

민주당 김재종 후보, 사전투표 장려 ‘이벤트’ 실행
2014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넘으면 ‘염색’ 약속

파란색 머리 염색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 후보.2018.06.10ⓒ News1

(옥천=뉴스1) 김기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 후보가 머리를 파란색으로 염색했다.

김 후보는 10일 옥천읍 김내과 사거리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장에 머리를 파란색으로 염색하고 나타났다.

사전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내걸었던 이벤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김 후보는 지난 7일 옥천지역의 사전투표율이 2014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7.04%를 넘으면 당의 로고 색깔인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겠다는 이색 이벤트를 약속했다.

그리고 지난 8~9일 진행한 이 지역의 사전투표율은 25.79%로 4년 전 사전투표율을 크게 넘어섰다.

김 후보는 약속한 대로 이날 머리를 파란색으로 물들이고 유세장에 나타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의 올해 나이는 63살이다.

김 후보는 “정치 참여에 관한 군민의 의지와 관심이 커져 사전투표율이 높아졌다”며 “마지막까지 민주당의 파란물결이 넘쳐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약속한 이벤트를 실행해 선거를 축제로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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