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체험 교육" 세종시 원수산 파랑새유아숲체험원 개장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의 첫 유아숲체험원인 원수산 파랑새유아숲체험원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14일 정식 개장했다.

2만㎡ 규모의 이 체험원은 원수산의 기존 잣나무 숲과 단풍나무숲을 활용해 생태놀이장과 관찰학습장, 숲체험장 등을 갖췄다.

오전과 오후에 2개 기관에서 25명 내외의 아이들이 참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체험원은 지난해 3월 행복청과 산림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진흥원이 유아들의 전문적인 숲체험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진흥원이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총 4500여 명의 유아들이 관찰학습장 등을 체험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의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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