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AI 유입·차단 비상방역체제 돌입
- 장천식 기자

(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역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Al심각단계 해제시까지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전북 고창군의 AI 확진 판정 이후 최근 경기와 충남 등 인접지역에서도 AI가 발생되고 있어 지역 내 산란계 및 종오리 농장 앞에 방역 초소 10개소를 설치해 ‘AI 철통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거점소독소(대소면 대성로 39, 국민체육센터) 설치·운영으로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해 지역 내 AI의 유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현재 군 지역 내 오리농장(65곳) 중 80%(51개 농장) 이상이 겨울철 휴지기(휴업 보상제) 운영에 적극 참여해 지역 내 AI 차단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2016년 11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지역 내 58농가의 가금류 277만여 마리를 살처분 했다.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음성군은 설 연휴 기간 일반·응급환자의 진료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금왕 태성병원(043-883-8800)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또한 지역 내 의원 9개소, 약국 23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운영하고, 보건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 안내상황실을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안내는 119구급 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119)나 음성군 당직실(043-871-3222) 및 보건소(043-872-2136)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4시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남해원 어르신, 고물팔아 11년째 장학금 기탁]
음성군 금왕읍 도청2리 남해원(95) 어르신이 13일 금왕읍(읍장 남택용)을 방문해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남 어르신은 2008년 1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11년 째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남 어르신은 손수 농사지은 농산물과 시간이 날 때마다 마을 주변을 돌며 수집한 고물을 팔아 장학금을 마련해 기탁하고 있다.
남해원 어르신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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