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 '경관디자인대전'서 장관상 수상

방문객 위한 문화콘테츠 및 체험프로그램 등 호평

세종호수공원 전경.ⓒ News1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는 세종호수공원이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국토·도시의 경관디자인 향상의 창의적인 조성사례를 총 7개 부문에 걸쳐 심사·선정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지난 3월 27일부터 각 지방지치단체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원 등 105개의 사업을 접수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실시했다.

세종호수공원은 현장실사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인프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동영 시 행정도시지원과장은 "문화휴게복합시설과 균형발전상징공원 조성 등을 통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공간으로 가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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