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이인화 작가 선정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제9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에 이인화 작가(도예)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News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제9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에 이인화 작가(도예)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News1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제9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에 이인화 작가(도예)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인화 작가의 ‘감정의 기억’은 불투광성과 투광성의 백색소지를 이용, 마블링과 몰레성형 뒤 얇게 깎아 재료의 특성과 자연요소인 빛을 이용한 의외성을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브릿지 기법을 사용, 종이조각의 입체감을 매력적으로 살려낸 홍재경 작가(종이공예)의 ‘생명, 흙으로부터’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비넷을 모호한 크기의 층들이 열린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공학적으로 설계한 데이비드 게이트(David Gates·영국)의 ‘약간 열린 문’이 뽑혔다.

강민행 작가(유리)의 ‘Blooming’, 배세진 작가의 ‘고도를 기다리며’, 샹스완 린(Tsang-Hsuan Lin·대만)의 ‘位移(위이)’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에이메스버리(Avi Amesbury) 심사위원장은 “올해 공모전에서는 실험적이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109점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장 3층에서 볼 수 있고 시상식은 공예비엔날레 개막일인 다음달 16일 오전 11시 청주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열린다.

앞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작품 이미지와 신청서를 받아 33개국 872점의 작품 중 109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물심사를 벌였다.

ng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