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탁구대회·국가대표 선발대회 21~24일 단양 개최

(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초등 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1회 협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및 호프스(U12)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충북 단양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주최하고 단양군과 대한탁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자부 66개 팀, 여자부 76개 팀 총 142개팀에 720여명의 탁구꿈나무가 출전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경기는 학년별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학년 3위까지 트로피가 주어지며 6학년 남녀 개인전 1위는 호프스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 출전권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에 1500여명 이상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보여, 겨울 내 얼어 붙었던 지역경제도 모처럼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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