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설 명절 앞두고 온정 손길 이어져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 청주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은빛양로원을 방문한 이충근 상당구청장  © News1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 청주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은빛양로원을 방문한 이충근 상당구청장 © News1

(충북=뉴스1) 김용언 기자 = 설을 앞둔 주말 충북 청주 지역에 이웃 사랑이 넘쳐났다. 이충근 상당구청장은 24일 은빛양로원과 지역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창호 흥덕구청장도 이날 노인복지시설 ‘청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을 찾아 쌀과 기저귀, 세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역 기업과 종교 단체 등의 릴레이 사랑 나눔도 펼쳐졌다. 청남교회 선사인회는 24일 영운동주민센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 100포(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영운용암 새마을금고는 이날 휴대용 소화기 75개(100만원 상당)를 용암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도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를 찾아 위문품(쌀 25포, 라면 25박스)을 기탁했다.

지역 자원봉사 단체 등의 사랑의 후원도 줄을 이었다.

사창동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은 24일 정성껏 마련한 가래떡 400kg와 계란 1800개를 불우이웃에게 직접 배달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의료봉사회도 수곡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이웃사랑 쌀(10Kg) 100포를 기부했다.

우암동 자원봉사대와 한국 BBS충북연맹 청주상당지회 회원들도 각각 지역 주민 센터를 방문해 이웃 사랑을 펼쳤다.

whenikis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