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김지혜 검사, '2013 상반기 모범검사'
- 정민택 기자
(충북=뉴스1) 정민택 기자 = 모범검사는 대검찰청에서 업무능력과 검찰조직 기여도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일선에서 업무에 매진하는 우수검사를 발굴해 해마다 두차례씩 3명 이내의 검사가 선정된다.
대검찰청은 2013년도 상반기 모범검사로 김 검사를 포함해 춘천지검 한제희 검사, 창원지검 최재순 검사 등 3명을 뽑았다.
김 검사는 근무기간의 대부분을 일선 형사부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아 처리하면서 뛰어난 법리해석 능력, 실체 판단 능력 등 수사능력을 두루 갖추는 능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청주지검 수사지휘 전담검사로 근무하는 동안 수사과정에 있어 피의자나 사건관계인의 인권이 부당하게 침해받지 않도록 철저한 영장심사 및 수사지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긴급체포나 피긴급체포자 석방 실태 점검방안을 수립하는 등 수사과정의 업무시스템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모범검사는 뛰어난 인지실적을 거둔 검사가 대부분 선정돼왔지만 김 검사는 순수한 형사부 본연의 업무실적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더 커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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