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쪽방·저소득 가구 안전 챙긴다…전기·가스·소방설비 정비

안전취약가구 점검 및 정비사업…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안전취약가구 점검 및 정비사업'으로 가구에 방문해 전등을 교체하는 종로구 관계자 모습. (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 종로구가 화재·가스 사고 위험이 큰 저소득·고령 가구를 찾아가 가스·전기·소방 설비를 점검하고 정비해 준다.

종로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쪽방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취약가구 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기·소방·가스 분야 전문기관으로 꾸린 점검반이 매년 5~11월 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점검반은 배선이 설치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고, 낡은 전등과 멀티탭을 새 제품으로 바꾼다.

누전차단기와 가스타이머, 일산화탄소 경보기, 화재감지기 설치도 돕고, 투척식 소화기와 구급상자, 혹서기 물품을 지원하고 안전 교육도 함께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작은 설비 하나가 큰 사고를 막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 안전과 복지를 잇는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