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65다움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주말·공휴일 자정까지 운영

서울 성동구가 '365다움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365다움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65 다움의원'을 평일과 주말, 공휴일 밤 12시까지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했다.

성동구는 2일 365다움의원을 이달부터 2028년 9월까지 2년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일반 의료기관이 문을 닫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소아 경증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365다움의원은 2024년 처음 지정된 뒤 안정적인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재지정됐다.

구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진료하는 아이들소아청소년과의원도 지난해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 재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해부터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지정돼 24시간 응급 진료를 한다.

구는 경증 소아환자가 가까운 의원을 이용하면 대형병원 응급실 쏠림이 줄어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갑자기 아플 때 가까운 곳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간과 휴일 소아진료 공백을 촘촘히 메우겠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