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아트홀 15년 만에 새 단장…21억 1700만 원 들여 시설 개선
대극장 객석·무대바닥 교체…대·소극장 노후 조명 정비
휠체어석 확대·소극장에 휠체어 리프트 겸용 계단 설치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개관 15주년을 맞은 용산아트홀 대·소극장에 21억 1700만 원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했다.
용산구는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와 소극장 '가람'의 시설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대극장 미르는 객석 의자와 무대 바닥, 출입문, 난간 등을 교체하고 보행통로에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바닥 마감재도 털 소재에서 마루로 바꾸고 계단 단차를 없앴다.
장애인 편의시설도 확대했다. 대극장 휠체어석 공간을 넓히고, 소극장에는 휠체어가 무대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가변형 휠체어 리프트 겸용 계단을 설치했다.
이번 공사에는 시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21억 17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대극장 미르 로비에서 준공식을 연다.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31일 오후 5시 대극장 미르에서 '가곡과 아리아의 밤' 무료 공연도 개최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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