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38년 된 안산초 앞 육교 새단장…"계단 대신 승강기로 이동"
-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1988년 설치된 안산초등학교 앞 노후 보도육교를 새로 짓고 양측에 승강기 2대를 설치했다.
서대문구는 2일 홍제동 안산초 앞 보도육교 개축과 승강기 설치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육교는 38년간 학생과 주민들의 통학로이자 생활 보행로로 쓰였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한 데다 계단으로만 오르내릴 수 있어 보행이 불편한 주민들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는 새 육교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적용하고, 육교 양측에 15인승 승강기를 각각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유모차를 동반한 주민들도 이동 부담을 덜게 된다.
구는 또 육교로 접근하는 노후 보행 공간을 정비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이용 환경도 보완했다고 밝혔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학교 앞길은 아이들의 통학로이자 모든 세대가 함께 쓰는 생활공간"이라며 "어린이 안전을 지키고 계단이 장벽이었던 주민분들의 이동 불편도 줄이겠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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