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민원 담당자 1500명 교육…"서류 재제출 요구·정보 유출 줄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 1일 오전 9시 전남광주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민등록증 발급자인 김 모 씨(50)가 신분증 발급을 위해 지문 확인을 하고 있다 2026.7.1 ⓒ 뉴스1 조수민 수습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 1일 오전 9시 전남광주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민등록증 발급자인 김 모 씨(50)가 신분증 발급을 위해 지문 확인을 하고 있다 2026.7.1 ⓒ 뉴스1 조수민 수습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가 정부24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업무를 맡는 중앙·지방정부, 교육청 민원 담당자 1500여 명의 교육에 나선다. 불필요한 서류 재제출 요구와 개인정보 처리 오류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정부24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업무를 담당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교육청 공무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차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민원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는 제도다. 현재 주민등록표 등·초본,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181종을 활용할 수 있으며 연간 이용 건수는 약 20억 건이다.

행안부는 이번 교육에서 행정기관이 이미 보유한 정보를 민원인에게 다시 제출하도록 요구하지 않도록 시스템 활용법을 안내한다. 사전동의와 접근권한 관리 등 개인정보 보호 절차도 함께 교육한다.

정부24에서 즉시 발급되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처리하는 일부 민원에 대해서는 업무 처리 절차와 개인정보 보호 지침을 별도로 안내한다.

교육은 호남·제주권을 시작으로 세종, 대구, 서울에서 대면으로 진행하고 온라인 교육도 두 차례 병행한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확대해 국민이 더 이상 서류를 준비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