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가판대 광고 무료"…서울시, 소상공인 등 10곳 안팎 선정

10월 16일까지 접수…청년창업 초기기업 가산점

예시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가 지하철과 가판대 등 홍보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소상공인·비영리단체 10곳 안팎을 선정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2026년 하반기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서울에 주소를 둔 소기업·소상공인과 비영리법인·민간단체 등이다.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 협동조합,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 안에 같은 사업에 선정된 기업·단체는 제외된다.

청년창업 초기기업에는 심사 때 가산점을 준다. 대표자가 만 19~39세이고 개업 1년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심의를 거쳐 10곳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단체에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 광고와 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인쇄매체 5000여 면, 서울시청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등 영상매체 100여 대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한다. 디자인과 인쇄, 영상 제작부터 게시·송출까지 서울시가 맡는다.

선정 결과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며, 광고는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인쇄물은 단체당 6개월, 영상은 2개월간 표출된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홍보수단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