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VR·아이돌 데뷔체험·e스포츠 한자리…DDP서 '엔터테크·GES 서울'
17~20일 DDP 일대…K팝·AI·XR·게임·e스포츠 체험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K팝 가상현실(VR) 공연과 아이돌 데뷔 체험, 글로벌 게임과 e스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콘텐츠 축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DDP와 이간수문 전시장, JW 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엔터테크·GES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8일부터 DDP에서는 K팝과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전시·체험이 열린다. 피프티피프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VR 콘텐츠와 SM 아티스트의 360도 VR 공연을 선보이고, 관람객이 자신의 아이돌 캐릭터를 만들어 프로필 촬영과 데뷔곡 제작까지 해보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게임·e스포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오버워치·워크래프트Ⅲ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크레이지 택시'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 현대자동차는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실제 레이싱카를 선보이며, 20일에는 '현대 N 버추얼컵' 결선이 열린다.
19일에는 서울 소재 중소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신진 K팝 아티스트 8팀이 쇼케이스에 오른다. 해외 공연기획자와의 사전 상담에 이어 실제 공연을 선보여 해외 무대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17~18일 열리는 'SPP 국제콘텐츠마켓'에는 해외 바이어 372개사와 콘텐츠 기업 502개사 등 30개국 874개사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틀간 1600건, 3000억 원 이상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한다.
DDP 야외에서도 랜덤플레이댄스와 버스킹, 태권도 공연, 레트로 게임 등이 진행된다. 19~20일에는 AI·로봇·ESG·수공예·디자인 등 10개 분야 100개 부스가 참여하는 '메이커 페어 서울'도 열린다.
DDP 실내외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8일 오후 3시 DDP 아트홀2에서 열리는 통합 개막식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K팝 VR과 AI 음악, 심레이싱까지 DDP 곳곳에서 콘텐츠와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직접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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