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스윗소로우 공연에 야외영화까지…주말 천호공원 '가을축제

12~13일 공연·가드닝 등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12일 밤 '왕과 사는 남자' 상영…소유미·정민찬 무대도

천호공원 가을축제 홍보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2026 천호공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는 이틀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공연과 영화 관람, 체험 프로그램을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첫날인 12일에는 청소년 힙합 댄스와 클래식 기타 공연을 비롯해 강동구 주민노래자랑이 열린다. 가수 소유미와 정민찬의 트로트 공연도 펼쳐진다.

화분 꽃 심기와 가족사진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야외 가을밤 영화제가 열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한다.

13일에는 재즈와 마술 공연에 이어 가수 치즈와 스윗소로우가 무대에 오른다. 가을 리스 만들기와 소원나무, 스티커 타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아리수 와우카'를 통해 아리수와 커피, 제로 아이스티, 건강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음료를 받으려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야 한다.

축제 기간 어린이를 위한 바닥분수와 물놀이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박철수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가을바람과 함께 천호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음악과 공연,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