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1만5618개…1년 새 12.3% 감소
정보화사업은 1만4866건으로 20% 증가…사업 규모 4조6026억원
소프트웨어 30만2136개로 8.3% 늘어…모바일앱도 1358개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지난해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이 1만5618개로 전년보다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보화사업은 20% 늘었고 소프트웨어 수도 30만개를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2196개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자원을 분석한 '2026년(2025년 기준)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현황'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자원관리시스템(IRM)에 정보화사업과 정보시스템, 모바일앱 등 관련 정보를 등록한 중앙행정기관 56곳, 지방자치단체 244곳, 지방교육자치단체 429곳, 공공기관 1467곳이다.
지난해 정보시스템은 총 1만5618개로 2024년 1만7811개보다 2193개(12.31%) 감소했다. 정보시스템 구축비도 14조4943억원에서 13조6100억원으로 6.1% 줄었다.
반면 정보화사업은 1만4866건으로 전년 1만2381건보다 2485건(20.07%) 증가했다. 전체 사업 규모도 같은 기간 4조5498억원에서 4조6026억원으로 1.16% 늘었다.
정보화사업 가운데 운영·유지보수 사업은 1만154건으로 전체의 64.58%를 차지했다.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소프트웨어는 30만2136개로 전년 27만9061개보다 2만3075개(8.27%) 증가했다. 다만 소프트웨어 도입비는 4조8501억원에서 4조8153억원으로 0.72% 감소했다.
모바일앱은 1358개로 전년보다 6개(0.44%) 늘었다. 행안부에 따르면 행정·공공기관 모바일앱은 2022년 이후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하드웨어는 24만4797개로 전년보다 4719개(1.89%) 줄었다. 반면 도입비는 7조3060억원에서 7조3332억원으로 0.37% 증가했다.
이번 자료에는 정보화사업과 정보시스템, 모바일앱,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주요 5개 항목의 종합 현황과 최근 4년간 분야별 지표가 담겼다.
행안부는 '전자정부법'에 따라 매년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자원 등록 현황을 조사하고 자료의 품질을 점검해 관련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자료는 정보자원관리시스템 공개자료실과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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