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통영·거제 호우 피해에 재난지원금 66억 우선 교부
통영 14억원·거제 52억원 우선 교부
윤호중 "복구계획 확정 뒤 추가 지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정부가 지난 15~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에 재난지원금 국비 66억 원을 우선 지원한다.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피해 사실이 확인된 주민부터 먼저 지원금을 지급한다.
행정안전부는 통영시에 14억 원, 거제시에 52억 원 등 총 66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우선 교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자연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입거나 주택·소상공인 사업장 등 사유시설이 피해를 본 주민에게 지급한다. 국비 70%, 지방비 30% 비율로 지원한다.
통상 재난지원금은 피해 규모가 확정되고 복구계획이 수립된 뒤 일괄 지원하지만, 이번에는 경남 지역 피해가 큰 점을 고려해 복구계획 수립 전이라도 피해 사실이 확인된 건부터 국비를 먼저 내려보낸다.
나머지 재난지원금은 피해조사와 복구계획이 확정된 뒤 추가로 지원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급복구와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며 "피해조사와 복구계획을 속도감있게 수립하여 확정된 복구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피해지역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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