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여기어때와 속초해수욕장서 300명 플로깅…창원·제천으로 확대
속초서 첫 행사…9월 창원·10월 제천서 이어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속초해수욕장에서 참가자 300여명과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행사를 열었다. 속초를 시작으로 9월 창원, 10월 제천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행안부는 29일 강원 속초해수욕장 일대에서 여기어때와 '쓰봉크럽 with 우리동네 새단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안부의 지역 환경정화 캠페인 '우리동네 새단장'과 여기어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쓰봉크럽'을 연계한 첫 현장 행사다. 양측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전 모집한 참가자와 행안부·강원도·속초시 자원봉사자, 관광객 등 300여명은 속초해수욕장 백사장과 주변 상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을 마친 뒤에는 지역 업체에서 숙박·식사를 하고 속초 특산물을 구매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참가자들과 플로깅에 참여한 뒤 "이번 속초 행사를 시작으로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리동네 새단장'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가꾸기 운동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행사에 앞서 속초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내년 5월 시행되는 개정 자원봉사법에 대한 현장 의견도 들었다. 개정법은 2005년 법 제정 이후 21년 만의 전부개정으로, 직영 자원봉사센터 폐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속초시새마을회가 운영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현장을 방문해 세척·건조 작업에도 참여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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