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46명, '스마트라이프위크' 현장 누빈다…통역·외빈 지원
서울 6개 대학 학생 참여…해외 도시 대표단·연사·바이어 지원
10월 6~8일 코엑스서 개최…지난해 130개 도시·330개 기업 참여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에 대학생 146명이 통역과 해외 도시 대표단 지원 등 실제 국제행사 운영 인력으로 투입된다.
서울시는 27일 'SLW 2026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146명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경희대·동국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 등 6개 대학 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단순 행사 안내를 넘어 해외 도시 대표단과 연사, 바이어 등의 소통을 돕는 리에종(Liaison)을 비롯해 통역, 전시장·컨퍼런스 운영, 현장 안내,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맡는다.
해외 외빈 지원을 담당하는 학생에게는 행사 전 운영 절차와 서비스 응대, 의전, 돌발상황 대응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SLW 소개 및 활동 안내, 국제행사 운영 절차와 서비스 응대 교육 등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마친 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행사 현장에 투입된다.
SLW 2026은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으로,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AI 기반 도시 정책과 혁신 기술을 공유한다.
SLW는 2024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 두 번째 행사를 치르며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 SLW에는 세계 130개 도시와 330개 기업, 6만605명이 참여했다. AI·로봇 등 첨단기술 전시와 국제회의, 도시 간 정책 교류 등을 한 행사에 묶은 서울시의 대표 스마트도시 행사다.
서울시는 대학생들이 국제행사 실무를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해외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청년의 시각으로 서울의 AI 미래도시 비전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서포터즈가 스마트라이프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이끌며 국제행사 현장에서 값진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