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다문화·비다문화가족 함께하는 '가족 명랑 운동회' 개최

29일 코리아탁구체육관서 개최

강동구 가족 명랑 운동회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 강동구는 오는 29일 천호동 코리아탁구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제14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 '가족 명랑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동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하는 3세대 가족을 비롯한 여러 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운동 경기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운동회에서는 △큰 공 굴리기 △에어기차 릴레이 △비전탑 쌓기 △신발 던지기 등 단체 종목이 진행되며, 중간 이벤트로 △훌라후프 돌리기 △림보 게임 △제기차기 등도 진행한다.

다문화 인식 개선 행사도 준비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랑 표현을 배우는 룰렛 미션에 참여하면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공예 자조모임 '강동잇다(IT-DA)'가 만든 수공예 작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러시아 전통춤, 기타리스트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1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축제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모든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강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