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서울 만든 숨은 영웅 찾는다'…서울시, 안전상 후보자 접수

대상 1명·최우수상 2명·우수상 4명 선정

제12회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후보자 추천 웹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가 일상과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안전 영웅'을 찾는다.

서울시는 '2026년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9월 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2015년부터 개인 57명과 단체 20곳 등 총 77명이 수상했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울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둔 개인 또는 단체다. 재난 예방·대응·복구, 안전 관련 기술개발, 중대재해 예방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경우 추천할 수 있다.

개인과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등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미등록 단체나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3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이 필요하다.

시는 공적 사실 확인과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7명을 선정한다. 결과는 10월 중 개별 통지하며 시상식은 11월 열린다.

지난해 대상은 2018년과 2025년 두 차례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2명의 생명을 구한 버스기사 정영준 씨가 받았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을 지켜온 소중한 노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주변의 숨은 공로자를 적극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