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정부혁신은"…행안부, 79개 우수사례 국민평가
전국 254개 기관서 546건 접수…전문가 심사 거쳐 79건 선정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가 올해 최고의 정부혁신 사례를 국민이 직접 뽑는 온라인 평가를 진행한다.
행안부는 '2026 정부혁신 왕중왕전' 온라인 국민 평가를 1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정부 온라인 소통 플랫폼 '소통혁신24'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 교육청, 공공기관이 추진한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참여·소통 혁신, 기본사회 혁신, 행정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정책을 선정한다.
전국 254개 기관에서 참여·소통 혁신 166건, 기본사회 혁신 179건, 행정 혁신 201건 등 모두 546건이 접수됐다.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79건이 온라인 국민 평가 대상에 올랐다.
선정된 사례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정책 대응 속도를 높인 사례가 포함됐다. 기관 간 협업으로 장기간 이어진 민원과 갈등을 해결한 정책도 평가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돌봄·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정책 사각지대를 줄인 사례와 맞춤형 행정 안내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생활밀착형 정책도 포함됐다.
국민 누구나 '소통혁신24'에서 평가 대상 사례를 확인한 뒤 분야별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 3건에 투표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온라인 국민 평가 결과는 전문가 심사 결과와 합산해 본선 진출 후보를 정하는 데 활용된다. 이후 정책 소개 영상 공개와 국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온라인 정책 소통을 거쳐 최종 경진대회 진출작 13건을 확정한다.
최종 순위는 오는 11월2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정책홍보관과 경진대회 현장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노홍석 행안부 참여혁신조직실장은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더 나은 정부혁신을 만드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이번 온라인 국민 평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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