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우수 학습동아리 10곳 지원…공간·시설도 무료 대여

등록 동아리 100개 관리…성인 7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

용산구 우수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악기 연습과 강좌를 통해 역량을 키우며 활동하고 있다.(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 학습모임 10곳을 우수 동아리로 선정해 활동비와 공간을 지원한다. 동아리 활동이 강의와 공연 등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용산구는 '2026년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 동아리 100곳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총 4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선정 동아리에는 예산과 함께 용산구평생학습관 동아리실 등 학습 공간과 시설을 무료로 빌려준다.

일부 동아리는 재능나눔 강의와 무료 전시·공연에도 참여하고 있다. 클래식기타 동아리 '얄리얄리합주단'은 구 문화행사에서 무료 공연을 열고, 디지털 동아리 'Y-gen club'은 인공지능(AI)·챗GPT 관련 재능나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현재 용산구교육종합포털을 통해 학습동아리 100곳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용산구민 7명을 포함한 성인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면 등록할 수 있다.

사업이 끝나는 9월 이후에는 동아리별 성과를 평가하고 평생학습 축제와 연계한 작품 전시, 낭독회, 무료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구민이 스스로 배우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학습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