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량진축구장서 '어린이 물총대첩'…17일까지 무료 운영

대형 워터슬라이드·풀장·분수터널 등 마련

2025년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 운영 모습.(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축구장에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물총놀이장을 마련해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물놀이 행사를 연다.

동작구는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노량진축구장에서 '노량 물총대첩'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광복절 연휴인 15~16일에는 오후 7시30분까지 연장한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보호자는 현장에서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조립식 풀장, 영유아 풀장, 에어바운스, 분수터널 등이 마련된다. 주말에는 연령별 물총대첩을 비롯해 마술쇼와 K팝 댄스, 난타 공연도 열린다.

폭염에 대비해 모든 풀장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에어쿨존과 몽골텐트, 파라솔 등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행사는 매시 40분 운영 후 2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CPR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고 입장 인원과 수질 상태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과 가족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