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인가구에 스마트초인종·가정용 CCTV 지원
전세보증금·주택가액 2억5000만원 이하 대상
14일까지 접수…현관문 안전장치 포함 2개 세트 중 선택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중랑구가 주거침입 등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1인가구에 현관문 안전장치와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CC)TV를 지원한다.
중랑구는 오는 14일까지 '2026년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가운데 전세보증금이나 주택가액이 2억5000만원 이하인 가구다. 월세 거주자는 보증금과 월세를 합산한 환산가액을 적용한다.
선정된 가구는 △현관문 안전장치와 스마트초인종 △현관문 안전장치와 가정용 CCTV 등 2개 세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초인종은 집 밖에 있는 방문자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정용 CCTV는 실내 상황을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현관문 안전장치는 외부에서 문을 강제로 여는 행위를 방지하는 장비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주거침입과 스토킹 등 범죄로부터 1인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현관 안팎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초인종과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등이 주요 지원 품목이다.
신청자는 중랑구청이나 중랑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네이버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중랑구가족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중랑구는 지난해 1인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95가구에 안심장비를 지원했다. 올해 관련 사업 예산으로는 2800만원을 편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거안전은 일상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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