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광역단체장 브랜드지수 1위…추미애·전재수 뒤이어
7월 온라인 빅데이터 1억8130만건 분석
검색·미디어·소셜 반응 종합…"전국 단위 관심도 입증"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온라인 빅데이터를 토대로 산출한 광역자치단체장 브랜드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일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분석한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장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위, 전재수 부산시장이 3위에 올랐다. 박찬대 인천시장과 추경호 대구시장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박수현 충남지사, 김상욱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6~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생성된 온라인 빅데이터 1억8130만3744건을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연구소는 검색량과 미디어 노출, 소셜미디어 반응, 긍·부정 평가, 커뮤니티 활성도, 인공지능 분석 지표 등을 종합했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조사 결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오 시장이 1위에 오르며 전국 단위의 높은 관심도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추 지사와 전 시장도 뒤를 이으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다만 K-브랜드지수는 질문과 응답을 통해 민심을 측정하는 여론조사와 달리 온라인상에서 생산·소비된 콘텐츠와 반응을 분석한 지표다. 정책 수행에 대한 지지도나 직무수행 평가와는 성격이 다르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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