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지역창업 50팀 선발…우수팀 최대 1000만원 상금

강화·삼척 등 6개 지역서 5개월간 자원조사·사업화 추진

서울시청 전경. 2022.9.1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가 중장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지역 자원과 연결하는 창업 지원사업에 50개 팀을 선발했다.

서울시는 지역상생형 중장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40+'에 참여할 창업팀 50개 팀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넥스트로컬 40+는 기존 청년 대상 지역연계형 창업 지원사업을 중장년층으로 확대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사업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강화·삼척·강진·해남·영주·문경 등 6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총 115개 팀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50개 팀이 선발됐다.

참여자는 평균 연령 47.5세로, 식품·상품, 관광, 공간,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에 나선다. 현업 경력을 지역 창업으로 연결하는 '경력활용형' 44개 팀과 퇴직 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경력이음형' 6개 팀으로 나뉜다.

선발팀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지역 자원을 조사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사업모델을 완성한다. 서울시와 협력 지방자치단체는 창업교육과 전문가 상담, 지역 캠프 등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활용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운영한다. 우수팀에는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중장년의 경력과 전문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상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