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서 'K-주얼리' 팝업…서울시, 브랜드 14곳 판로 확대

31일부터 엿새간 전시·판매…유통 협의·공간 기획·홍보까지 지원

행사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가 지역 주얼리 브랜드 14곳의 판로 확대를 위해 더현대 서울에서 'K-주얼리' 팝업을 연다.

서울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팝업 아이코닉에서 '갓서울(GOAT SEOUL), 서울 주얼리 공방'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K-JEWELRY NEW WAVE'를 주제로 서울 주얼리 브랜드의 디자인과 제작 역량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채널에서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브랜드는 더블유비엘, 러비앤비, 마이온리, 벨오프, 비아크래프트, 서림아트, 셀뮤트, 스쿠도, 스튜디오 오후, 실크, 아틀리에다린, 이에, 하우스오브애리, 한오 등 14곳이다.

방문객은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디자인 스토리와 제작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구매 조건에 따라 주얼리 키캡 키링과 휴대용 거울 등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브랜드 모집부터 현대백화점과의 협의, 공간 기획·연출, 공동 홍보와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행사 후 소비자 반응과 판매 성과를 분석해 참여 브랜드와 공유하고, 향후 백화점 등 다른 유통채널 진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대형 유통사 연계 팝업을 지난해 1회·6개사에서 올해 2회·19개사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 팝업이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서울의 우수한 주얼리 브랜드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 경쟁력을 확인하고 국내 대표 유통채널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통과 마케팅, 해외 판로까지 연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