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우수 장기요양요원 30명 표창…돌봄 현장 노고 격려
미용서비스·낙상 예방 등 돌봄서비스 향상 기여
지난해부터 처우개선비 지급…전문교육·인권교육 지원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장기요양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에 힘써 온 우수 장기요양요원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2026 우수 장기요양요원 표창 수여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정찬미 전국요양보호사협회장, 최현혜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중랑구지회장, 신운수 중랑구 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표창은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요양보호사 등 현장 종사자를 발굴·격려하고, 장기요양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보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현장 종사자들이다.
중화데이케어센터의 안유희 요양보호사는 미용 재능을 활용해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미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린원광방문요양센터의 김회춘 요양보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과 휠체어 이동을 도우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낙상 예방에 힘써 보호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중랑구는 장기요양요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장기요양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1기 '중랑 케어마스터' 과정을 운영하고 노인인권교육과 장기요양요원 인식 개선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직무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 지원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류 구청장은 "장기요양요원들의 헌신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상과 삶의 질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장기요양요원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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