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마이애미 서울' 9월 DDP서 개최…프리즈 서울과 동시 진행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세계적 디자인 행사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이 오는 9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프리즈 서울과 같은 기간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8월 31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6일까지 DDP 디자인랩 1층에서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에서 아시아 첫 기획전인 '디자인마이애미 인 시추 서울'을 연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 갤러리와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문화기관이 참여하는 정식 행사로 확대됐다.
올해 디자인마이애미의 글로벌 일정은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파리, 12월 미국 마이애미로 이어진다.
행사 주제는 '함께, 울림'(Resonance: Design in Dialogue)이다. 글로벌 갤러리 전시와 주제 기획전, 파트너사 전시 등을 통해 동시대 컬렉터블 디자인의 흐름을 소개한다.
갤러리 프로그램에는 영국 런던의 찰스 버넌드, 미국 뉴욕의 바구헤이, 벨기에 헨트의 스튜디오 모토 등이 참여한다.
주제 기획전에는 천우선, 이규홍, 권중모, 양태오, 비포머티브, 유키 나라, 니암 배리 등이 참여한다. 파트너사 전시에는 알로소와 덴스크가 이름을 올렸다.
9월 3일에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갤러리스트 등이 참여하는 디자인 세미나가 열린다. 컬렉터블 디자인의 흐름과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프리즈 서울과 겹친다. 재단은 전 세계 컬렉터와 문화예술 관계자가 서울을 찾는 시기에 현대미술과 디자인 행사를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은 새로운 디자인 흐름과 시장, 담론을 연결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DDP와 서울을 세계 디자이너와 갤러리, 컬렉터가 지속적으로 찾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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