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영유아 맞춤 발달지원 '성북아이 성장지원센터' 개관

'성북아이 성장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성북구 제공)
'성북아이 성장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성북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는 '성북아이 성장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북구는 지난 16일 장위행복누림복합센터에서 '성북아이 성장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전문 발달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과 발달 평가를 통해 언어와 인지, 감각 등 발달 특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뒤 아동별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료 과정에서는 지속적인 경과 점검과 양육자 상담도 함께 진행해 가정에서도 발달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장위행복누림복합센터 1층에 연면적 159㎡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놀이·언어·인지·감각통합·집중 치료실과 상담실, 양육자 대기실 등을 갖췄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감각통합 치료실을 도입해 보다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성북구 영유아와 양육자가 이용할 수 있다. 초기 상담은 무료이며 치료실 이용료는 회기당 3만 2000원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발달 지연이나 문제 행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전문 치료를 연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성북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보육·복지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